어젯밤 북한이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을 포함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을 전격적으로 중지했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인 오늘도 판문점 연락 채널이 정상가동 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파견 중지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북측에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<br />이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] <br />북측은 어제 22시경에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리선권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오늘로 예정되었던 북측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남측 지역 파견을 중지한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.<br /><br />북측은 파견 중단의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하여 우리 측은 오늘 11시 20분경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서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 명의 전통문을 북측에 보내 북측이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파견을 중지한 사유를 알려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우리 측은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의 방문과 활동에 대한 준비가 다 되어 있는 만큼 남북이 일정을 다시 협의하여 이행해 나가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우리 측은 어제 통보한 금강산 지역 남북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,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도 양측이 합의한 대로 이행해 나가자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201325437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